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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그리고 영화] 답변 드립니다.

아이디
김기태 PD
등록일
2024-08-12 19:22:29
조회수
907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팬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심을 사게 하죠?

제 경우는 정말 많이 겪었죠. 그리고 오래전에 실제로 관련 (댓글 작업) 일을 하셨던 분을 만난 적이 있긴 합니다. 그 분은 타사 관련 쪽으로 일하셨죠.

 

뭐 일단 저희가 무엇을 하면 보통 보배드림, 클리앙 등으로 가져가서 퍼뜨립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그런 짓을 할 이유는 없는데, 계속 여론을 나쁘게 만들어 오토뷰가 문제 있는 것처럼 포장하죠. 근데 그것도 효과적이지 못한게, 맨날 오는 사람들끼리 치고 받고 하기에 더 이상의 파장은 없습니다.

이 패턴이 일정한게, 오토뷰에 대한 공격, 반면 자사 우호적 매체나 유튜버에 대해서는 칭찬을 거듭해 나가죠. 이게 벌써 15년도 넘게 봐온 일입니다.

 

자! 일단 우리가 의심하는 존재가 있다고 가정하고(?) 만약 그 중 누군가 양심 고백을 하면 제가 크게 보상을 받을 겁니다.

 

첫번째 : 기업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여론을 통해 특정 단체나 개인을 공격한 사실이 폭로되면 매우 큰 이미지 손상 및 사회적 지탄을 받게 됩니다.

두번째 : 이슈가 커지면서 법적 규제 등 여러가지 제한이 생기겠죠. 때로는 오너의 국회 출두. 최악의 상황이죠?

 

제보자 혼자 양심 고백을 하면... 업무 계약서 내용이 무엇이던 비밀 보장이던 무효화 됩니다. 왜냐면 공익성을 위한 제보니까요.

근데 멋진 공익 제보자로 남지만 개인에게 득은 없죠.

 

그러나 지시받는 방법, 그에 따른 액션, 이런 것들에 대한 증거 수집이 된 상태로 절 만난다면 어떨까요?

 

제가 그것으로 딜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 공개없이 보상만 받고 끝내는 그림)

 

만약 협의 불발로 소송으로 간다면 아마도 사회적 이슈가 되겠죠. 또한 증거가 있으니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일이 커지진 않을 겁니다. 서로에게 별로 득이 없거든요.

당연히 저는 양심 제보자에게 못해도 30% 정도는 드릴테고... 그 분은 몇년 때로는 십수년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당연히 이 분은 리스크 없죠. 저도 보안 유지는 잘하니까)

 

당연히 그런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항상 가능성과 여지는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럼.. 저도 부분적 은퇴를 하고 좀 쉬어야 겠죠. ^^

 

최근 넷플릭스 영화로 '댓글부대'를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세상을 알고 보면 더 재밌죠.

작성일:2024-08-12 1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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